아시아프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정을 토해내다 : 이건탁 말로만 듣던 미대 오빠를 만났다. 목소리와 웃음소리도 훈훈하다. 이제 21살, 대학교 2학년의 이건탁. 방학인 요즘도 학교 앞 자취방과 실기실을 오가며 작품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. 좀처럼 식지 않는 따가운 햇살 속 잠깐의 소나기를 맞으며 공릉역 한 카페에 들어가 이야기를 시작했다. 학교 작업실, 작업 중인 그림 앞에서 촬영. 첫 전시, 낯선 시선 올여름은 이건탁에게 특별하다. 작가로서 처음으로 두 번의 전시에 참여했기 때문이다. DDP(동대문디자인플라자)에서 11번째로 열린 아시아 국적의 만 35세 이하 대학생/청년작가 400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‘2018 아시아프’와 건국대, 국민대, 서울과학기술대, 숙명여대, 이화여대, 홍익대 6개 예술대학이 공동주최한 ‘제1회 연합전시 .’ “예고를 다닐 때 학교 .. 더보기 이전 1 다음